􀀀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22일(금) 국립박물관단지 대학생참여단 학생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 ‘대학생 참여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박물관단지^*를 건립하기 위해 박물관 설계와 시공 과정에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임으로, 올해 4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국민들의 문화수요 부응, 도시인프라 구축 및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행복도시 내 5개 개별 박물관을 집적한 국내 최초 박물관단지 건립사업

ㅇ 세종·충청권역 4개 대학, 9명의 건축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대학생참여단은 올해 11월까지 박물관별 일정에 맞춰 설계 공정회의 참석, 현장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박물관단지 건립을 함께할 계획이다.

􀀀 이날 발표회에는 그 간 참여단 활동결과와 학생들이 공정회의에서 함께 논의했던 현안들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조별 발표 형식으로 진행한 발표회에서는 건축 전공 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설계 문제점과 그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이 쏟아졌다.

􀀀 또한 “실무회의 참석과 시공현장 견학 활동을 통해 학부 수업만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실무환경을 배우게 되었다.”, “설계를 할 때 실현가능성과 세밀한 부분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점도 깨달았다.”라는 소감과 함께, “학생으로서 설계의 기술적인 면과 예산까지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 행복청은 발표회를 통해 논의한 의견을 하반기 실무회의를 거쳐 적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쉽게 건립과정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의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기로 하였다.

􀀀 행복청 유근호 시설사업국장은 “공공기관의 관점이 아닌 건축 전공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국민과 함께 국립박물관단지가 건립될 수 있도록 남은 하반기 활동도 열심히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추진배경 및 사업개요

ㅇ 다양한 콘텐츠의 개별박물관을 집적화한 국내 최초 박물관단지를 조성하여 도시경쟁력 제고, 국민문화수요 충족 및 문화균형발전 기여

※ (해외사례) 세계 문화선진국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를 지역 및 국가의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입하고 있으며, 국가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기여

	【 사업개요 】
▪주요시설 : 5개 개별박물관 및 2개 통합지원시설 등 * (박물관) 어린이, 도시건축, 디자인,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 (지원시설)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총사업비 : 4,406억원(부지비 포함) ▪사업기간 : 2016년 ∼ 2027년 ▪대지면적 : 75,402㎡(전체 199,348㎡(2단계123,946㎡)), 연면적 81,555㎡ ▪조성위치 : 행정중심복합도시 S- 1생활권 문S- 1용지(중앙공원 2단계 인근)

□ 개별박물관 집적화(단지화) 필요성

▪선진국은 문화시설을 집적화한 대규모단지를 조성, 도시·국가브랜드로 육성 ▪집적화를 통해 개별박물관의 콘텐츠 한계를 극복, 통합형 박물관으로 특화 ▪도시방문객에게 각종 박물관 프로그램을 한 장소에서 One- Stop으로 제공 ※ 박물관 집적단지 사례: 미국 스미스소니언, 독일 베를린 박물관섬, 캐나다 오타와 등

□  추진경위

ㅇ ‘15. 2 : 예타조사 완료(AHP 0.517, B/C 0.97)

ㅇ ‘16.3 ~ 12 : 마스터플랜 수립

ㅇ ‘17.12 ~ ‘19.12 : 어린이박물관 및 통합시설 설계완료

ㅇ ‘20.12 : 어린이(博) 착공, 도시건축(博) 설계착수

ㅇ ‘22.3 : 디지털·디자인(博) 설계 착수

ㅇ ‘22.6.(현재) : 어린이(博)- 공사중, 도시건축·디지털·디자인(博)- 설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