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청장 김형렬)은 11월 28일(화)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동대학(캠퍼스) 개교준비 전담조직(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복청은 내년 성공적인 공동대학(캠퍼스) 개교를 위해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 사학진흥재단 및 입주예정대학들과 대학 건립 및 개교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각 대학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개교준비 전담조직(TF) 회의를 발족하였다. 

이 날 3차회의에는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입주예정 대학^*이 참여하였으며, 내년 개교일정에 맞춘 공동대학(캠퍼스) 건립공사 추진 현황, 각 대학별 예산 확보현황 등 입주준비 상황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각 입주예정대학들의 발제 및 논의가 진행되었다. 

* (임대형)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케이디아이(KDI), (분양형) 고려대(세종), 공주대, 충남대

이와 아울러 행복청은 기숙사, 인근 공공주택 등을 활용한 학생‧교직원 주거 지원방안, 입주예정대학 본교와 공동대학(캠퍼스) 간의 접근성을 고려한 비알티(BRT) 노선 증차 및 증회 결과, 개교시점에 맞춘 식당 등 편의시설 공급계획 등을 대학들과 공유하였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행복청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공동대학(캠퍼스) 조성 주관부처인 행복청과 건립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리고 실사용자인 입주예정대학들의 책임있는 역할 이행을 재확인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개교준비 전담조직(TF) 회의가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내년 공동대학(캠퍼스)의 성공적 개교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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