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1일(금) 모집공고, 10월 12일(월)~16일(금) 신청서 접수
▶ ‘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1.2월 입주기관 선정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혁신성장 환경과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ㅇ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9월 11일(금)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을 통해 ‘공동캠퍼스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하여 교사‧지원시설 등을 공동 이용하는 신개념 대학으로 ‘임대형캠퍼스’와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되며, 추후 설치되는 별도의 공익법인이 운영하게 된다.
ㅇ ‘공동캠퍼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대상지는 집현리(4-2생활권) 내 대학용지(4-24-74-84-9) 약 60만㎡ 규모의 부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2,000억 원으로,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 ‘임대형캠퍼스’는 공익법인이 임대하는 캠퍼스로 입주기관이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입주공간과 도서관‧체육관‧강당 등 입주기관(대학‧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 등 총 연면적 약 5만㎡로 계획되어 있다.
ㅇ ‘분양형캠퍼스’는 입주기관이 토지를 구입하여 직접 교사시설을 건립하는 캠퍼스로, ‘분양형캠퍼스’ 입주기관 역시 도서관‧체육관 등 공동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공동캠퍼스 입주자 모집공고’의 주요 내용(요약)은 다음과 같다.
<신청 자격>
ㅇ국내외 대학(사립‧국립) 및 연구기관(민간‧공공)
※ 대학의 경우 교육부의 위치변경인가 등 별도의 절차 이행 필요
<임대료 및 분양가>
ㅇ임대료(임대형캠퍼스): 총사업비의 약 1.7% 수준인 연간 60천원~68천원/㎡, 중위값 64천원/㎡)으로, 무상 사용하는 공동시설(도서관‧체육관 등)을 고려하면 총사업비의 약 1.2% 수준에 공급하는 효과가 있음
-통상, 국‧공유재산의 대부료가 재산가액의 5% 수준에서 산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입주기관(대학‧연구기관)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됨
ㅇ토지분양가격(분양형캠퍼스): 약 35만원~40만원/㎡(중위값 36만원/㎡)으로서 행복도시 조성원가(약 84만원/㎡)의 절반 이하 수준이며,
-공동시설(도서관‧체육관 등)을 무상으로 사용함에 따라, 입주기관(대학‧연구기관)의 재정부담을 완화하여 공동캠퍼스의 조기 활성화가 기대됨
<공급 대상(규모)>
ㅇ임대형캠퍼스: 건축연면적(입주공간) 약 34천㎡
ㅇ분양형캠퍼스: 부지면적 약 131천㎡(8개 필지)
※ 임대형캠퍼스 및 분양형캠퍼스(복수 신청 가능)에 각각 중복하여 신청 가능
<공급 일정 및 심사(평가) 방식>
ㅇ일정: 모집공고(’20.9.11)→접수(’20.10.12~10.16)→발표(PT)‧질의응답(’20.10.29~10.30)→심사(평가)‧선정(’20.11.2~12.31)→입주승인(’21.2.10)
※ 신청서 접수: 기한 내 직접 방문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접수
ㅇ심사(평가) 방식: ‘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공동캠퍼스 입주절차 및 승인기준(행복청 훈령)」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평가
※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 교육‧산학연‧건축‧회계 등 민간 전문가(6명)와 당연직 위원(교육부‧행복청‧세종시 국장급 공무원)을 포함하여 총 9명으로 구성
□ 김복환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우수한 대학 및 연구기관들을 조속히 유치하여, 행복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ㅇ “앞으로 후속 일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공동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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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 임석훈 사무관(☎ 044-200-3177)에게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