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포용적 미래도시로 건설하겠습니다.”
<’22년 핵심 추진과제>
◈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주거‧교통‧지원기능 입지대책 마련
◈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7천 세대 공급, 4천 세대 입주
◈ 국립박물관단지 어린이박물관, 창의진로교육원 준공
◈ 행정효율 증진을 위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준공
◈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및 세부 실행방안 마련
◈ 온실가스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2040 탄소중립 기반 구축
1. 지난 4년간 추진성과
□ 지난 4년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국회 분원 설치 등 주요 국정과 제를 중점 추진하였으며,
ㅇ 행정중심복합도시권의 상생발전과 도시의 지속적인 자족성장을 위해 노력하였다.
□ 국정과제로는 ‘21년 10월 국회법 개정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되었으며,
ㅇ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가 이전을 완료하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건립에 착수하였다.
□ 행복도시권 상생발전을 위해 충청권 4개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와 공동으로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상생발전 10대 선도사업을 선정하였으며,
ㅇ 전국 주요도시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21개 광역도로계획노선(164.9km) 중 ‘21년까지 10개 노선 83.4km를 개통(50.5%)하였다.
□ 도시의 자족성장을 위해 행복도시 공동대학(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을 선정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하였다.
□ 아울러, 안정적인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 공원‧녹지와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복합주민공동실설, 광역복지지원시설 등 문화‧여가‧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였으며,
ㅇ 주택은 2030년까지 계획된 20만 호 중 11.1만 호 이상 입주를 마무리하고, 1.3만호 추가 공급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 이러한 성과에 따라 행복도시는 현재 인구 28.5만명(’21.11월 기준), 평균 연령 34.6세의 살기 좋은 젊은 도시로 순조롭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2. ’22년 핵심 추진과제
□ 행복도시는 도시완성단계인 3단계 건설이 진행 중이며, 작년 국회세종의사당의 건립이 결정되며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轉機)를 맞이하였다.
ㅇ 한편,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우려에 따라 초광역권 발전전략 등 수도권 집중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 이러한 여건을 반영하여 2022년 업무추진 목표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포용적 미래도시 건설”로 정하고,
ㅇ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대 핵심전략인 ①2030 도시 완성기반 구축, ②지능형‧탄소중립도시 건설 선도, ③살기 좋은 안정적 정주환경 조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① 2030 도시 완성기반 구축
ㅇ그간의 도시건설 성과를 평가하고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하여 행복도시 건설기본계획 및 개발계획을 변경 수립한다.
- 국회세종의사당 관련 주거‧교통‧지원기능 입지 대책 마련을 위해 세종리(S-1생활권), 누리리(6-1생활권) 등 대상 부지 인근의 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내부 연계교통 및 광역교통 개선대책 등을 중점 검토한다.
ㅇ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을 8월 준공하여 업무공간을 확보하고, 국가재난대응시설, 119특수구조단 등 공공시설을 적기에 확충할 예정이다.
ㅇ행복도시권 광역발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충청권 4개 시도와 공동으로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의 수립을 완료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광역도로는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등 2개 노선에 대해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회덕 나들목 연결도로를 4월에 착공한다.
- 또한, 상생발전 체감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시‧도별 사업과 연계한 7대 상생협력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경계를 뛰어넘어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구축한다.
ㅇ 아울러 대학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교육‧산업‧연구기능 등이 선순환하는 산학연 융합 생태계를 집현리(4-2생활권)에 조성하고, 기존 이전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수도권 기능 유치를 추진한다.
- 작년에 입주대상으로 선정된 6개 대학이 입주할 공동대학 건축을 본격 추진하고, 교육‧연구‧주거‧산업 등이 복합된 복합대학 조성 전략을 수립한다.
-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지속 공급하여 데이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수도권의 협회‧단체 유치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② 스마트‧탄소중립도시 건설 선도
ㅇ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합강리(5-1생활권))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도시 전체의 스마트 기반시설을 확대한다.
- 국가시범도시는 사업시행자 지정(SPC) 및 실시계획 승인을 추진하고, 이동수단(모빌리티)‧건강관리(헬스케어) 등 혁신기능을 담당하는 선도지구 개발을 추진한다.
- 또한, 도시 전역을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추어 교통‧방범‧공공와이파이(WIFI) 등 지능형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 시민참여 지능형도시 생활실험실을 통해 지능형혁신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ㅇ 첨단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도시의 미래 교통수단을 모색한다.
- 자율주행 차량을 위해 외곽순환도로 등에 대한 정밀도로 지도를 추가 구축하고, 신규 조성되는 한별리(6-2생활권)에는 자율주행과 관련 도로 부속편의시설과 미래이동수단 복합환승시설 등을 설계에 반영한다.
- 또한, 관광‧의료‧물류 등에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개인이동수단을 결합한 통합이동수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ㅇ 행복도시를 204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세부 실행방안으로 구체화하고 온실가스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체계적인 정보수집 기반을 구축한다.
- 특히, 신규 계획을 수립하는 한별리(6-2생활권)는 생활권 전체의 에너지자립률 목표를 50%로 설정하고, 일부 지역은 완전한 에너지자립지구로 계획한다.
- 또한, 신규 수소충전소를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고, 연료전지‧태양광 등을 집적한 복합에너지판매점 사업을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한다.
ㅇ 아울러, 인도네시아‧이집트 등 행정수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들과 협력하여 도시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지능형‧탄소중립 도시모형을 국제적으로 확산한다.
③ 살기 좋은 안정적 정주 환경 조성
ㅇ ‘22년 주택 약 4000세대를 준공하고 7000세대를 공급하는 등 주택공급을 통해 주택 가격을 하향 안정시켜 실수요자가 안정적으로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ㅇ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중앙공원 2단계의 단계적 조성방안을 마련하고, 5개 박물관이 집적된 박물관단지는 첫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이 준공된다.
- 또한,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진로교육원이 준공되며, 생활권별로 입주 시기에 맞춰 가상현실, 에너지‧환경 등 특화 요소를 반영한 복합주민공동시설, 광역복지시설이 건립된다.
ㅇ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행복도시 내 교통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교통체계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 주차배회시간 단축 및 주차장 효율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통합정보체계 및 실시간 주차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
-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차량 승하차 안전대책 검토, 보행환경 개선방안 마련 등 불편사항을 세밀하게 개선해 나간다.
ㅇ 건설현장 안전 측면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에 발맞추어 ‘공공건축 무재해 달성’ 선언, 안전보건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 사물인터넷, 지능형 폐회로티브이(CCTV) 등 지능형안전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설현장 안전 수준을 제고해 나간다.
ㅇ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지침을 공공건축물에 적용하고, 다른 지역이나 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배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지현 사무관(☎ 044-200-306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